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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S 7승 무패 우승 청부사 VS PS 데뷔전 14K 완봉승 괴물
두 에이스의 어깨에 팀의 운명이 달려 있다. 텍사스의 좌완투수 클리프 리(왼쪽)와 샌프란시스코의 우완투수 팀 린시컴이 28일(한국시간) 열리는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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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이제스트] 프로농구 KCC, 3연패 뒤 2연승 外
◆프로농구 KCC, 3연패 뒤 2연승 KCC가 24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동부를 66-59로 이기고 2연승 달렸다. KCC 전태풍(17점)이 공격을 이끌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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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가을 잔치 … 샴페인 마신 김재현, 맥주 들이켠 양준혁
한 사내는 샴페인 세례를 받았지만 한 남자는 안 마시던 맥주를 들이켰다. 한 사내가 스포트라이트 속에 후배들의 헹가래를 받을 때 한 남자는 어둠 속에서 후배들의 어깨를 두드려 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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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O 5차전 관전포인트] 남은 전력 몽땅 가동, 오늘 밤은 불타는 밤
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. 삼성과 두산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(PO) 최종 5차전이 13일 오후 6시 대구구장에서 열린다. 4차전까지 모두 진땀 나는 한 점 차 승부를 벌이며 2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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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도 오늘부터 ‘가을야구’ … 8개팀 PS 팡파르
총 8개 팀이 벌이는 미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7일(한국시간) 개막한다.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텍사스(서부지구 1위)와 탬파베이(동부지구 1위), 미네소타(중부지구 1위)와 뉴욕 양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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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파울만 15개 … 엄청 질긴 이용규
프로야구 SK의 김재현(35)은 지난해 가을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깜짝 선언을 했다. “한 시즌만 더 뛰고 은퇴하겠다.” 올해도 김재현은 “정말로 은퇴할 것인가”라는 주변의 질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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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빌딩의 계절, 팀에 야구 철학을 심어라
스탠드에 조명이 꺼진 대신 방 안 난로에 불을 지피는 시기다. 그렇게 또 다른 불이 켜지고, 경기는 멈췄지만 경기를 위한 준비는 계속된다. 그래서 이 기간을 ‘스토브리그’라고 부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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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찬호, 월드시리즈의 꿈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그답지 않은 호들갑이었다. 평소 생각이 많고, 절제된 단어로 정리된 말투를 쓰는 박찬호였다. 얼굴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호떡집에 불이라도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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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찬호, 월드시리즈의 꿈
그답지 않은 호들갑이었다. 평소 생각이 많고, 절제된 단어로 정리된 말투를 쓰는 박찬호였다. 얼굴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호떡집에 불이라도 난 듯 숨이 차오른 듯했다. 휴대전화를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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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산 “3연승, 잠실서 끝낸다” SK “3연승, 뒤집기로 끝낸다”
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로 출전하는 두산 홍상삼(왼쪽)과 SK 채병용. 홍상삼은 패기, 채병용은 경험이 돋보이는 선수다. [중앙포토]“잠실에서 끝내겠다.”(두산) “세 경기를 다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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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인식의 배려, 김인식을 위한 배려
한화 감독이 바뀌었다. 발음으로만 보면 한, 화. 두 글자 사이에 ‘큰 대(大)’를 넣은 이름. 한대화 감독이 새 사령탑이 됐다. 그는 한화를 크게 만들 이름을 타고 난 걸까.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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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현수 vs 홍성흔 …‘경부선 시리즈’ V 기적 내가 울린다
프로야구 ‘가을 잔치’의 첫 관문인 준플레이오프가 29일 오후 6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막을 올린다. 5전 3선승제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 3위 두산과 4위 롯데가 14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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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조정훈 완봉투 … 롯데 2연승 4위 복귀
삼성 박한이(왼쪽)가 1회초 롯데 3루수 정보명에게 태그아웃 당하고 있다. 삼성은 롯데와의 주말 2연전에서 모두 져 5위로 내려앉았다. [부산=이호형 기자] 롯데가 이틀 연속 삼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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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가을 잔치 초대권 확보하라 ‘3중’ 4강행 승부구 던졌다
2009 프로야구에선 어느 해보다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. 가을 잔치의 마지막 티켓인 4위에 턱걸이하기 위한 중·하위권 팀들의 경쟁도 갈수록 뜨거워진다. 그중 삼성과 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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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롯데 파죽의 8연승 … 선두가 보인다
롯데 이대호가 두산전 6회에 솔로홈런을 친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가자 동료들이 달려 나와 환호하고 있다. 이대호는 시즌 73타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. [연합뉴스]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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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LG 이진영 “가을에 꼭 야구해야죠”
주중 3연전 첫날인 14일. LG 이진영(사진)이 경기 전 인천 문학구장 1루 쪽 더그아웃으로 걸어왔다. 지난해까지 몸 담은 SK 김성근 감독에게 인사하기 위해서였다. 김 감독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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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
들어가면서 퀴즈. 지난해 한국프로야구 홈런왕은?똑, 딱. 똑, 딱. 똑, 딱! 3초 안에 생각해 내지 못한 당신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. ‘인사이드’의 생각에는 ‘일반적인’ 야구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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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KS 사나이’ 김재현 쐐기포 … 곰 눕혔다
1승 1패,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. SK가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0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두산을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. 1, 2차전 스코어가 5-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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롯데 10승 고지 1착 … ‘올 가을엔 야구할거야’
롯데 마무리 투수 임경완이 9회 초 1사 만루에서 기아 이현곤을 병살타로 처리한 뒤 포수 강민호와 얼싸안고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. [사진=김민규 기자]가을에도 야구한다! 롯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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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인터뷰] 부산 팬들이 ‘제일호’로 이름 붙여준 제리 로이스터 롯데 감독
12일 KIA전에서 로이스터 감독이 배장호 투수에게 뭔가를 지시하고 있다.“올 가을 부산 팬들 앞에서 ‘부산갈매기’를 부르고 싶다.”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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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ports world] 약물이 지운 美 야구 두 별
양복 입은 그의 모습은 낯설다. 짙은 감색 수트가 탄탄한 상체를 감싸고 있다. 청문회 시작에 앞서 오른손을 들어 ‘진실만을 말할 것’을 선언한다. 저 손. 일곱 차례 사이영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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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가을과 함께 떠나가는 悲運의 무시나
시대를 풍미했던 스타가 사라지는 것을 보는 건 고통스럽다. 그 훨훨 타오르던 불꽃이 서서히 소멸의 기운을 보일 때, ‘영원할 수 없음’에 나약해진 우리를 확인하고 하늘을 원망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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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PGA 여걸들, 사랑도 '필드'에서 싹튼다
2005년 2월. 그때까지 여자프로골프협회(LPGA)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일곱 번이나 차지한 ‘골프 여제’ 안니카 소렌스탐이 이혼을 발표했다. 소렌스탐의 남편은 그녀의 후원사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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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PGA 여걸들, 사랑도 '필드'에서 싹튼다
안니카 소렌스탐과 그녀의 새 남자친구 마이크 맥기.사진공동취재단 소렌스탐 곁에는 새로운 남자친구가 있었다. ‘인터내셔널 골프 파트너스’란 회사의 에이전트로 일하는 마이크 맥기.